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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페소 환율 (달러대비)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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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현재 칠레 페소 환율도 여행자들에게는 반갑습니다.

칠레도 수출로 경제가 돌아가는 나라인데 칠레의 주요 수출품은

세계 1위인 구리입니다. 그런데 이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구리가

세계경기 침체와 미중무역분쟁으로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달러대비

칠레 페소의 가치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최근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개혁 사회대개혁

요구 시위로 칠레 페소 가치는 역사적인 최저점을 경신하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1달러당 칠레 페소 739페소 입니다.


불과 1년만에 600페소 에서 139페소가량이 하락했습니다.


20% ㄷㄷㄷ


최근들어 격화되는 시위사태로 칠레 경제가 더더욱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칠레 페소 가치는 더 하락할 것으로 보여

우리 같은 여행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좋은것이 사실입니다.


칠레는 아르헨티나처럼 좌파 대통령이 선출되는 단기적인 쇼크가 있지도

않거니와 칠레 전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살인적인 물가 관련한 문제도 있어

칠레페소 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 인상도 당분간은 절대 없을 것이라 


여행객들에게 남미여행이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불안정하지만

가장 좋은 시기인 것이 사실입니다. 


2000년 이전과 비교해보아도 현재 칠레 페소의 가치는 98년 신흥국 금융위기로 야기된 세계경제 침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2013년 2014년 즈음에는 1달러에 200페소도 안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상전벽해라 해도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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