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가 잠잠한가 싶더니 어느새 날씨가 무더운 여름으로 접어들자 다시금 시위가 또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산티아고는 원래 매주 계속 산발적인 시위가 있었는데 최근들어 더욱 거세지고 있고 과격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을 틈타 경제는 어느새 또 힘을 잃어가고 물가상승과 더불어 환율역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칠레 시위가 가장 극성을 이루던 지난 해 10월 11월 사이 1USD 미국달러당
칠레 페소 환율이 830까지 급격하게 올라간 뒤 칠레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720대까지 떨어진 뒤 다시금 불안을 타고 800페소까지 치솟았습니다.
달러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한국분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칠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반가운일이 아닙니다.
칠레가 그나마 경제가 잘 버텨주었기에 지금의 경제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었지만 이런 사태가 계속되면
더욱 큰 혼란이 초래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옆 아르헨티나의 환율은 1년전과 비교해 이제는 암환전
1달러당 75페소까지 교환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의 2.5배 수준으로 달러 가치가 급등했고
아르헨티나 페소는 급락했습니다.
칠레 역시 매일매일이 역사적 고점이 되고 있는데
미국에서 달러를 헬리콥터로 뿌려대면서 달러 가치가 곤두박질 친다고 하지만
바로 아래 남미에서는 달러가 왕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남미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에콰도르, 파라과이, 볼리비아, 우루과이에서는
ATM기를 이용해서 달러 화폐를 인출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시고
달러를 가지고 방문 국가의 화폐로 필요하실 때 소액 교환해서 여행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번에 다량을 바꾸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미 여행 최고는 미구 달러 100달러짜리 새 지폐입니다.